부부는 한마음으로 가야되는데 믿음이 없는것을 어떡해 생각하세요?
남편 출장간날 우연히 가방을 봤는데 거기에 카드대금명세서가 있었어요. 현금서비스야 그렇다 치더라도 우리 형편에는 말도 안되는 어마어마한 2,800,000만원에 대한 12개월할부건이 있더라구요.
물론 카드회사에 전화해서 이용가맹점 문의하니까 본인이 아닐경우에는 알려드릴수가 없단말에 맘만 찜찜합니다.
그렇타고 다짜고짜 따질수도 없도 그러면 내가 가방 뒤진거 같고 기분상해서 감정만 나빠질것이구요. 그 명세서는 회사로 발송되는 것이라 남편이 발뺌하면 난 증거될 것이 없답니다.
우리 주부들은 모두가 한푼이라도 아껴서 가계에 보탬되게 잘 살아볼려고 하는데 철없는 남편이 저질러 논 이 일을 모른척 해야 되나요?
좋은 방법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