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5년차입니다.
요즘들어 남편이 좀 이상해요.
처음엔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그런줄로만 알았어요.
그런데 요즘 싸움이 잦고 짜증을 많이 내는것이 남편이 변한것 같아요.
얼마전 저희아파트 같은동 다른라인에 회사직원 한사람이 이사를 왔어요 그런데 그 직원이 차가 없어 저희남편이랑 출퇴근을 같이 하게 되었죠 저희 남편은 그 사람이 기다릴까봐 전보다 빨리 나가더군요 그래서 저도 지하에서 기다리려면 좀 그렇다 싶어 그냥 보고만 있었죠.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남편이 나가고 베란다를 내다봤더니 아니 이게 웬일입니까 저희 남편이 그집 라인앞에서 기다리고 있느것이 아닙니까 꼭 10분을 기다리더군요 그날부터 전 혹시나 하는 생각에 내려다보곤 했는데 매일같이 10분에서 20분은 기본이더군요 어떨때는 늦게 나오면서도 쓰레기 봉투에 재활용 쓰게기까지 들고말이죠.
글쎄 오늘 아침에는 아침까지 차려놓았는데 늦었다고선 밥도 못먹고 나가더니 그 집앞에서 15분을 기다리더군요 월요일이라 그 사람은 어김없이 재활용 쓰레기를 들고 나왔죠
그래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오늘 남편한테 그 얘길 했더니 짜증을 내면서 물건을 집어던지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자기 하는 일에 상관한다고 말입니다.
정말 제가 남편하는일에 쓸데없이 상관한다고 생각들 하십니까?
저는 저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제가 그 집에 얘기한것도 아니고 남편한테 어떻게 대책을 세워서 안기다리는 방향으로 하라고 얘기한것 뿐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