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시아버지가 폐암을 앓고 계십니다.
그래서 2주에 한번씩 병원을 입.퇴원을 하고 있지요.
근데 담주 월욜이 입원하는 날 인데 일욜에 올라온다고 하시길레
울 신랑한테 아버님 뭘 해드려야 하냐고 물었더니 아버지 오시는게 뭐그리 대수라고 신경쓰냐고 합니다.
솔찍히 우리 여자들은 집에 누가(특히 시집식구)가 온다고 하면 무지 신경쓰이는거 사실이잖아요. 더군다나 저희는 폐암을 앓고계셔서 위에 무리가지 않는 식단을 짜려면 더욱 그렇구요...
그래서 왜 신경이 안쓰이겠냐고 막따졌죠.
그랬더니 저더러 "너땜에 누구 오라고하는게 겁이난다" 하는거에요.
정말 어이가 없었죠. 누구 온다는 말에 제가 과민반응을 보인다는거에요.그래서 왜 사람 이상하게 만드냐구.물어보지도 못하냐고 했더니
갑자기 승질을 버럭내?淄틸?너무 황당해서 저역시 같이 승질내면서 휴지각을 집어던졌더니 저더러 대든다면서 집안살림을 다때려부수는거 있죠.휴~~~~
애기는(21개월)옆에서 죽는다고 울어대고..
애기만 아녔으면 같이 집어던지고 싶었지만 애기가 경기할정도로 울고 있으니 애기만 안고 있었죠..
그러곤 지방에 틀어박혀서 얼마후에 있을 회의에 자기가 발표를 해야한다나..지할일만 하고 애기가 떠드니까 떠든다고 짜증내고..미친놈.
정말 미쳤다는 말 밖에는 표현이 안되네요.
개같은새끼..아예 다 부셔버리지 tv는 왜 안부셔?????
집안이 개판오분전 입니다.
저런 미친버릇을 어떻게 고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