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짠도리 신랑과 사시는 분!
그 버릇 확~ 뜯어 고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신랑은 공무원...차남.. 나보다 6살 많아요.
우리집 살림 신랑이 살지요.
날 9년이나 졸졸 따라 다녀 끝내 결혼 골인~~~~
결혼 만 3년이 다 되어 갑니다.
진짜 열받을땐 처녀적으로 되돌아 가고싶을때가 많아요.
20,000원씩 주는 생활비!
줄때마다 언제 다 썼냐고...지랄~ 같은 잔소리..
딸아이가 22개월인데 학습지 한장 시키자니 돈없다고...
돈이 전혀 없진 않다. 집도 있고.. 얼마간의 돈도 있고...
아일 위해 이제껏 장난감 하나 옷 하나 사온적이 없다.
그리고 나한테는 더 지독함...
임신했을때 갈비, 자장면한번 얻어먹을려면 있는속 없는 속 다 끌거 놓음.
기타 등등...
20,000원이 다 떨어질때마다 난 짜증이 난다. 왠지 불안하고 짜증하고... 확~ 들이 받어버려!
가정의 평화를 위해 참으면 된다는 나에 생각으로 너무 많이 참아 요즘은 정말 폭발해 버릴것 같다.
그런데 시아버지 병원비며 생활비는 잘도 갇다줘...
그리곤 요즘와서 병든 시누이와 평생 같이 살제...
나보고 시누이 병수발하래...진짜 환장하겠네~
나에게 한마디 상의도 없이...
시누인 남편과 별거중이었다가 신랑이 병수발 하고 같이 살자고 하는데... 오빠인 남편은 언제 또 매 맞고 살지 모른다고... 나보고 같이 살으란다.
우리형님은 시아버지와 싸운후론 전화도 안해...(2년이 넘었음)
제사 지는다는 유세가 얼마나 큰지...(맏며느리 유세)
형님은 맞벌이를 하기때문에 내가 음식장만하고... 제사비용으로 많진 않지만 얼마간의 돈을 드린다. 그래도 맨날 죽는 소리!
그 짐이 다 우리에게... 아니 나에게로 넘어 오고 있다.
시아버진 종손...
그러나 그 많던 재산 기집질에... 화투로 다 날리고...
이젠 늙고 병들었으니... 내가 부모다 무조건 내 놔라.
완전 칼 안든 도둑이다.
첨엔 착한 마음엔... 불쌍한 마음에 한두번 돈을 줬더니 이젠 아주 맡겨둔 사람 취급하네~ 이젠 시아버지가 해야할 조의.축의금까지 우리보고 하래. 딸아이 돐때 돐반지 하나 하지 않는 지독한 시아버지!
손녀 천원짜리 한장 쥐어 줄줄 모르는 시어버지... 이런 시아버지에게 생활비를 계속 드려야 하나?
솔직히 말해서 아버님 돌아가시면 남은 유산 형님내로 다 들어가는데 차남인 우리는 돈만 퍼들이가 나중에 배 아파프면 내만 손해지.
난 진짜 선하게 살고싶다.
그러나 나와 딸아이에겐 인색하면서, 자기 부모님와 형제만 소중하게 생각하는 신랑을 생각하면 열이 확~ 받는다.
그래서 난 요즘 힘들어요. 우울증에 걸릴것 같아요.
여자들이 무조건 참기만 하는 세상은 지나간것 같은디...
진짜 참고 살어... 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