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즘 우리 둘째땜에 걱정이 많습니다
아이가 또래보다 많이 느리거든요.
지금 9개월인데 물건도 못잡고 기지도 못하고.
엄마 아빠도 못알아보고..
3개월된 애기와 다를것이 없습니다
사람들도 백일지났냐고 물어 보곤하고.
목 가누는거랑 뒤집는거 혼자 앉아있는건
또래와 비슷하게 했는데 그이후론 변화가 없네요.
아이가 혹시 잘못 되기라도 하면 어쩌죠?
그런생각하면 무서워서 잠도 안오고
계속 눈물만 나옵니다...
혹시 우리애기처럼 느리다가도 정상적으로
자란 경우가 있나요?
경험이 있으신 어머님들 저좀 위로해 주세요
정말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