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사무실 직원을 데리고 있거든요
그런데 어제 밤에 지하철 까지 친구 바래다 주러갔다면서 남편이 먼 저 들어왔는데 이사람 12시가 되도 1시가 되도 안와서 아파트 문 잠구고 잠자리에 누웠는데 언제 올지 모르니 신경이 쓰여서 깊은 잠을 못자고 설첬습니다 아침에 아이들 학교 보내고 설거지 하는데 벨이 울려서 보니 그사람이더군요 어제 밤에 벨을 눌렸는데 문을 안열어줘서 pc방에서 잤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신경을 곤두세우고 기다렸는데 알수 없더군요 다시 밥상을 차려주었는데 안먹는다고 해서 다시 치우고 막내 아이가 실내화 안가져 갔다고해서 가져다 주기 위하여 남편 출근하는 길에 따라나셨지요 걸어가면서 그사람과 어제 밤일을 이야기 하며 차에 탔지요 앞좌석에 둘이 앉고 저는 뒤에 앉아서 가는데 차에서 가죽 냄새가 많이나서 아유 냄새야 했지요 그런데 남편이 뭐라고 자꾸 알아들을 수도 없이 뭐라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뭐라구 그렇게 궁시렁거리냐고 웃으며 농담식으로 애기했는데 갑자기 급부래이크를 밟으며 씨발 뭐이런게 다있냐며 저 한데 언성을 높이더라구요 나는 너무 깜짝놀라 왜그러냐고 했더니 으이구씨발 뭐라구 뭐라구 하더라구요 너무 화가나 왜그러냐구 따지려다 학교 두 다오구 해서 참았는데 그런 사람앞에서 나한테 그런행동을 한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너무 분통이 터지고 화가 나서 이혼 하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늘 그래왔거든요 남편은 화가 나면 주의에 누가 있든 마누라 입장은 생가지도 않고 언성을 높이고 심지어는 욕설을 할때도 있답니다 이런 버릇을 어떻게 하면 고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