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는 제 얘기가 별 제미가 없겠네요. 무능한 신랑, 그러면서 사업이라고 한답시고 집안 살림 거들을 내는 사람...... 빚장이는 매일을 불나게 독촉하고 피가 마르고 살이 떨리는 욕에 매일 잠에 들며 잠들 수 없고, 먹는 음식의 맛이 느껴지지 않고, 그러면서도 헤어날 수 없는 고통. 남편을 잘못 택한 후회에 한없이 가슴을 쥐어 짭니다. 결혼 3년간 내내 돈때문에 울었답니다. 이렇게 살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