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같은부서 여직원이랑 바람을 피웠지요.
그것도 유부녀랑. 그여자도 엄연히 남편이 있고 자식이 있는데.
어쩌다 메일을 제가 보게되면서 실체가 드러났지요.
처음시작은 이상한 말들로 여자쪽에서 먼저 남편에게 연락을 했고 그뒤로는 남편이 더 많이 그여자에게 메일을 보냈지요.
제가 그여자에게 깍듯하게 예를 갖추어서 메일을 보냈지요. 같은여자로써,아내로써,아이의 엄마로써 지금의 내 심정 이해해주리라 믿으며
남편이 감정정리가 되도록 부탁한다고 그여자 메일을 보내왔지요.
자기는 직장동료 이상으로 생각해본적이 없다고 걱정말라고 그렇게하겠다고.................
전 믿었습니다. 그여자 말을
그런데 그여자 돌아서서 제가보낸 메일원본을 그대로 제남편에게 보냈더군요. 그러면서 i.d를 바꿔서 계속 연락을 해왔던거죠.
우연히 제가 그사실을 알고 남편에게 그대로 다 얘기했죠.
어쩌면 사람이 그렇게 이중적이고 철저히 속일수가 있냐고.
나중에 우리딸이 결혼해서 그런일을 당하면 남자들은 원래거런거다 하면서 그렇게 얘기 할거냐고....
떨어져 있으면서 서로 냉정하게 판단해보자고 했죠.
그런다음에 결론을 내리자고 책임 의무감 이런따위는 필요없다고 사랑이 아니면 솔직히 말하라고.....
남편 잘못했다고 정리하겠다고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하더군요.
이젠 믿을 수 없는 말이지만 그래 한번 더 속아보자 했죠.
지금은 정리가 다 ?榮鳴?하는데 어쩌다 한번씩 아직도 연락하고 password를 그여자 휴대폰 번호로 다시 바꿨더군요.
예전처럼 그렇게 연락을 자주하지는 않지만 정리하는 과정에서 한두번 정도의 연락은 오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또다시 의심이 갑니다. 또다른 나모르는 사이트에 i.d를 개설해놓고 연락을 하는건 아니가 내 눈을 속여가며 몰래 만나는건 아닌가.
이젠 믿을 수가 없네요. 남편에대한 신뢰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라.
남편은 아니라고 이젠 다 정리했다고 하는데 제 마음은 왜이리도 불신으로가득차고 아파만 오는지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누구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