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20

우리 신랑이요...


BY 새댁 2001-05-04

저는 결혼 한지 1개월된 새댁입니다.
남편은 경찰이구요...
그런데... 어제는 퇴근하고 와서 약도(한약-직업상 오래 서 있다보니
무릎이 아파서) 안먹는다면서 맥주를 마시는거예요.
그것도 쓸쓸히...
왜그러냐니까 경찰 못하겠다고.. 그만 두면 안되겠냐고...
그래서 그만두라했죠.
정말로 하기 싫음.
같이 근무하는 직원중에 농땡이 많이까고( 한마디로 옛날 경찰)
이 있나봐요.
그분때문에 일할맛도 없고 그런가봐요.
또 남편이 맡은 일의 양이 많은가봐요.
다른 경찰에 비해...
어쩌죠?
제가 위로해 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어떻게 하면 남편 기살릴수 있을지...요.
힘 좀 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