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72

열받아서


BY kyj5577 2001-05-08

여러분께조언을듣고싶어,이글을씁니다. 시누때문에 생각만 하면, 열이 받습니다. 결혼초부터 시누가 어머니나, 큰시숙에게 자기 맘에 안들면, 고자질해서 몇번을 잔소리 듣고,혼이라면 좀 그렇고, 야단맞았죠. 그래도 그냥 넘어갔고, 말투도 지가 항상 나보다 언니노릇하고,그래도 그냥 참았죠. 친정에선 올케언니가 둘에다, 저두 시누입장이구해서 그래 이해하자. 그리고 시누 결혼할때, 몇백씩 해줬어요. 그런데, 갈수록 더 심한거예요. 어머니 말씀에 시누가 싸가지가 없다고 저한테 그런말 한적이 있는데, 계속 그냥 두니까 상황안가리고, 시댁식구들 있는데서 사람을 엄청 무안하게 만들더라구요. 지 맘에 안들면, 윗사람이 아랫사람 나무라듯이 큰 소리로. 왠만한건 참겠는데, 이제는 한계가 오는거예요. 저도 한성질하면 하는데, 그 시누 하고 언젠가 다시 마주치게 될텐데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