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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터질것 같다!!!!!!!!!!!!!!!!


BY 열받어 2001-05-08

나 31년 인생 구구절절 ..........
한번 들어 보실라우............
나 결혼시 시댁과 울 친정 사정으로 4년 동거에 식 올린지 2년 이다.
난 위로 언니 아래로 남동생 있다
울 시댁 우리 신혼초에 "젊어 고생 많이 해야 한다"며
우리 200-20만원 지하 사글세에서 곰팡이와 함께 생활 했다
그때 울 신랑 회사사정으로 관 두고 있는상태에
울 친정엄마 바람나 집나가고 내 남동생 군제대하고 복학 포기하고
취직한다고 할때 그래도 아들놈이라고 울 친정집 용인이라
설에서 일하거나 학교 다니면 힘들다고 설 어느동네에 그역시
지하 달방 같은데에 남동생 박아 놓고 보살핀다 하며 동생방
구해 봤더라 내 그래서 울 엄마한테 그랬다 "어디두고 보자고
아들놈 여기 박아 놓고 잘 챙기는지......." 나 바람난 엄마한테
싸가지 없이 대한다
그런디 아니나 다를까 돌본다 하는 말만 할뿐 찾아와 보지도 않고
내 짐작 그대로 진행중........
내 남동생나이 이제 22-3 내 남동생 아무것도 모른 쑤맥
그래서 내 사는 단칸방에 겨우 걸어다닐수 있는 방구석에 내 동생
데리고 있었다....... 울 신랑 미칠려고 하는것 눈치 살피며
그래서 몇달 후 울 집 옆에 방하나 사글세 얻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돌봐주기 시작한게 근 5년................
나 지금까지 맞벌이 하면서 매일밤 내 동생 옷 빨아 다림질해
날라 밥 챙겨 줘 나두 사글세 살면서 신랑 몰래 방세 보태 줘
때 데면 양복도 사줘 ........
울 엄마 바람나 집 나가고 울 아빠 성격 소심한 사람이 거의
패인처럼 살다 정신차리고 산지 한4년 됐다
울 언니 큰 것이라고 이런 집안 사정 아랑곳 하지 않고 혼자사는
아버지 안부 전화 한통 하지 않는다
그러니 그신랑(형부) 지 부모는 지 목숨 다 바쳐서 모시고 챙길
지언정 울 아빠 집에 가면 짜증 부리고 틱틱 거린다
그러면서 조둥이로만 윗사람 행색한다 . 지 부모 10분지 1이라도
울 아빠한테 했으면 나 이러지 않는다
나 맞벌이하며 열심히 살아서 내 힘으로만 현재 20평대 apt에
살고 있다 이거이 형부 그인간이 시샘나서 사사건건 시비건다
나 그래도 참고 참고 참고 있다
내 성질도 보통 아니다 . 그런 내가 아적까정 그래도 울 언니랑
살 맞대고 산다고 내 성질에 참고 참고 있다
그래서 얼마전 울 언니 한테 분풀이 하고 2달 넘게 연 끊고 살다
엊그제 풀었다 .울 언니 하고만.........
네 인간 같지도 않은 형부 놈 하고는 끝까지 풀수 없다고 목 받았다
그디 지금까정 신랑 눈치 근근한 새댁눈치 보며 대불고 있던
그 남동생놈 "니가 나한테 뭐 해준게 있는데"하며
눈 부라니며 대들드라 이거이 클라이막스다.
여긱까정 울 남동생 나한테 싸가지 없이 굴어도 부모정 못받는다하여
나 정말 잘 해주었는데 이런말 까정 울 신랑 있는 앞에서 들으니
모든게 허무해져서 나 그때부터 동생 왕따에 내 동생 아니다
포기하고 산다 .......씨발놈 내가 지한테 여기껏 어떻게 해 줬는데
오늘 아침부터 의료보험증 때문에 얘기하다
그싸가지가 울 신랑 있는데 무섭은것도 모르고 큰소리치며
나 한테 반말에 대들길레 "니가 지금 니 매형을 홍어 좆으로 아냐고
어디서 큰소리냐며" 오늘 당장 짐 싸서 나가라고 최후 통첩 했다
더 이상 이대로 데불고 있을수 없어서.......배운망덕 한놈.......
내가 이렇게 한데는 또 한가지 이유가 있다
울 아빠 용인서 경비일 하시기 때문에 하루쉬고 하루 근무하고
하기 때문에 오늘은 일 나간다
그러면 언니네고 동생이고 이틀전 일요일날이나 5일날 이나 다녀 왓
어야 한다 .
근디 울 언니는 아가 아프고 몸살 걸려 못간다고 전화 왔더란다
(울 아빠한테 확인결과)
그려면 내 남동생 그싸가지느 5.6일 연휴때 외박 ?다 나 당연히
아빠한테 어버이날 인사 미리 다녀 왓으리라 생각했느디
전화도 업고 오지도 않앗더드라 . 씨발놈........
내 동생 11월에 날 잡았다 그럼 새 올케 될 여시 같은년 하구
당연히 인사 가야 하는게 아닌가
나 5.6일 새댁 식구들 울 집에서 진치고 놀았다 그래서 8일이
평일이라 3일날 미리 아빠한테가서 식사대접하고 울신랑 모르게
용돈 드리고 왔다 . 이거이 정상 아닌지.............
내 동생 나가라 최후통첩에
형부놈 싸가지 연 끈는다 최우통첨에(울 언니한테)
나 할 일 다 끝 났다.
인제 울 신랑과 나 한테만 투자하며 행복하게 살련다

제가 잘못한 일인가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