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들이 나은가봐요
어제저녁부터 아침방송까지 94?되신 할아버지 70년동안 부모님 묘소참배하러 매일같이 하루도 않빼놓구 다니셨다니....
묘소앞에 경건하게 두손모으고 ....갑자기 눈물이 핑돌았어요
딸들 시어른들 공경하느라 빛도없이 그늘에 가려져 있어 잠잠하지만 글도 아직 이 땅에선 아들이 제일인것 같아요 ㅠㅠ
그 할아버지 부모님께선 딸만 내리 8낳고 아들낳으셔서 얼마나 기뻣을까요? 그래도 아들낳은 보람?이 있나봐여~
그 맘이 서글프기도하고 아름답기도하구....
우리친정엄마 딸3,아들1인데,큰엄만아들3,딸1 가만보니 딸보다 그래도 이 땅에선 아들갖은편이 나은것 같더라나 .아무리 딸과 사위가 잘해줘도 미안함맘이구 아들은 맘이 편하다나 뭐~
명절때나 큰일때 며느리들이 내려와서 복작거리시니 보기좋구 사위들 손님같아보이구...사위는 백년손님이라지....큰엄마 며느리들앞에서 큰소리 뻥뻥치시는 것보구 당신 외며느리 화나면 큰일날라
딸앞에서도 며느리편만 드시구...원~
아들,딸 다 두시고 모두 모두 노후에 행복들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