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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부부쌈들 안하셨나요


BY 오늘은 2001-05-08

괜시리 오늘 바가지를 긁었네요
능력은 없지만 착한남편한테요.
평상시는 천사같은 남편이라 생각되는데 이런
돈쓰는날엔 야속하더라고요.
아들 돈못버는데 왜 며느리가 죄인처럼 숨죽여
돈작게 보내 미안하다고 해야하는지원...
이런날은 참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