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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눈물이먼저나오지?


BY zz1223 2001-05-09

오늘은어버이날...모두반대한결혼을했었다. 오늘 남편에게맞았다.내나이이제갓23이다.이제갓걸음마를한아들과다음달에태어날배속의아가가있다..억울하다.나한테18.개같은*이런 쌍욕을 들었다. 나자신은정말...속상하다.둘째를임신한건아무도모른다..친정도...아니라고우겼다.남편이아직철이없는걸까...애기와나는 이집에서 찬밥이다.. 항상거짓말을하고 나에게 욕을한다...쉬는날이면항상어느여자에게 전화가온다... 나정말못살겠다. 우리친정에서 이런사실을알면난리가난다. 가정보단친구를더좋아한다.가정은나몰라라한다..그저깨부터남편이몸살이걸려2동안병수발을했다만삭인몸으로...그리고오늘12시쯤.. 좀낳았으니오늘병원에갔다오자했다(산부인과..침고로임신한이래병원에제대로못가 아주위험한상태...)근데3시에약속있다며나간단다...화가났다.그래서 나자신을자책했다...그랬더니쌩까고 그냥나갔다..나를자책하고호하를내니오늘하루종일배속의아가가 움직이질않는것같다.그래서전화를해빨리오라고했더니12시가넘은시간아직도전화가없다... 나정말미치겠다.너무무섭다.결혼의생활은믿음인데..사람을믿지못하는 것...그것도남편을...무섭다... 바람이난ㅅ걸까...만삭인나를때리고 욕까지하고...첫째를날때도 10달동안병원에가지못해 의사가분만때 위험을감수하세여...라고햇다... 아직철이없는이남자와계속살아야한다..오늘나보고 그냥나가죽으란다...정말 그럴수만있다면...내나이23에이게무슨말인가...무슨말을하려해도남편을보면배신감..모멸감으로 눈물이먼져흐른다...참으려해도너무서럽다...강해지질않는다...누가나에게 답변좀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