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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만아니라면..........


BY 하늘나라 2001-05-09

너무속상하고 눈물만흐릅니다.
8살난딸과3살난아들이있습니다
결혼초에월세로시작하면서살았습니다.저희신랑은차남입니다.
8개월된딸을남에게맡기면서 직장생활을시작해서3년만에
전세집도마련하였습니다
저희형님이어머님을절대모시지 않으신다하여 신혼초부터모시고살ㅇㅇ았습니다. 시동생과시집간시누이와조카도말이에요
하지만 저희어머님항상 큰아들생각만하십니다
전화나오시지도않는데두요
저희신랑경마에빠져직장생활하면서 벌은돈다까먹고
냄새나는지하방으로 이사하였습니다
법원까지가도장도 찍었지만 다시는않기로하며용서를빌기에
아이들생각에 참고살았습니다.
한6000천만원정도경마장에서날렸습니다.
저는다시일어나야한다는생각에 아들을놀이방에맡기고
직장에다닌지2달이되었습니다.
그런데신랑이다시경마장에가는거에요.
저는어떡해야하나요.
이혼도안해준다합니다. 죽고만싶어요.자신이없어요.
한강에 뛰어들생각으로 새벽에 나왔지만 차마아이들생각에
그러지못했습니다
자꾸눈물만나옵니다.
신랑은연락도없이 집에안들어옵니다.
전생에 무슨죄를지었기에 이렇게살아야한는지......
시댁에서는 우리가큰돈이나있는줄알고 손을벌립니다.


우리신랑허풍도 심합니다.
자기식구한데는 경마장에 가지않는다고합니다.
저만거짓말장이가되구요.
이제는어느정도알고있으니 자기식구들하고도. 연락을않하네요.
정말신랑도시댁식구도 모두미워요.
누구한데하소연 할수도없어 이?눗纛壺咀맘努윱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