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사면 남편과 공동명의로 하고 싶은데요.
그런데, 공동명의로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은 모르거든요.

만약에...만약에라도 이혼을 하게 되면, 전업주부라도 남편 재산의 3분의 1에 대한 권리는 있다고 알고 있는데, 집이 공동명의가 되면, 집에 대해서 만큼은 권리가 반반이 되는건가요?
공동명의로 안하고 남편 명의로만 집을 샀을 때와, 공동명의로 집을 샀을 때의 차이가 대체 뭔가요??

그냥 기분만 좋자고 공동명의 하는건가요..아니면, 법적으로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공동명의 하는건가요..

그 차이를 분명히 알고 싶어요. 알고 계신분은 꼭 대답해 주세요.

남편은 공동명의 하기 싫어하거든요.
전 내용도 모르면서 사람들이 공동명의 하라고 하니까, 그냥 공동명의로 하자고 조르고 있는데, 남편한테 물어볼 수도 없고.

남편은 같이 사는데, 남편 명의로 한들 뭐가 다르냐고 공동명의 안하려고 해요. 그럼 제 명의로 하자니까 돈은 자기가 혼자 벌었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도 말라고 딱 자르네요.

나도 싸우기 싫은데, 그냥 남편 명의로 하고 말까...생각중이다가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