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건 물론 사랑입니다.
유아교사 보육교사들 역시 똑같이 아이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은 아주 기본적인 조건입니다.
가장 민감한 시기의 이 아이들은 가장 좋은 질의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전문성 여부가 당연히 거론되겠지요.
하지만 왜 이렇게 보육과 유아교육이 나누어져야 하는건가요?
보육은 보건복지부산하에 있고 유아교육은 교육부 산하에 있습니다.
현재 대다수의 어린이집은 열악한 시설환경에 있습니다.
유아교육에서는 현실적으로 학부모들의 등록비에 의존해서
유지해가는 사립유치원을 유아학교라는 명칭으로
공적인 부조를 받아 학부모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보육사업에서는 학부모들이 대다수 유아학교로
빠질 것이라는 예상하에 자신들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이러한 법안을 내었던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육교사 자격증을 주었던 것과 다르게
아무나 더 쉽게 자격증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법안은 장기적으로 봤을때도 보육교사의 질적 수준이
떨어지며 그야말로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