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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절대보지맙시다.


BY 신문구독자 2001-05-19

한때 조선일보 구독자로서.....
사은품을 주며 신문구독을 권할때와는 달리 구독자의 사정으로 신문을 그만보고싶다고 말할
때 대하는 태도!!!! 말 안해도 신문사에서 알겠죠
**조선일보를 언제부터 언제까지 보겠으며 무료로 배포하는 기간은 몇개월로 한다. 단 계약
기간중에 구독을 중지하고 싶을시에는 어떠한 형태를 취하기로 한다 **
위와같은 문구가 들어있는 계약서가 그 대단한 조선일보엔 없나요?
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았으면서도 어찌 그렇게도 당당히 1년구독을 강제할 수 있나요?
구독료고지서 또한! 왜 신문에 끼어서 독자들이 월말쯤 직접 받아보게하여 은행에 납부하도
록 하지 않나요?
그 늦은 밤에 일일히 수고스럽게 사생활 침해해가며 직접 집을 찾아다니며 강제로 돈 뜯어내
야하나요?
조선일보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의 경우는 앞으로 절대 조선일보는 보지않으리∼또한 주변사람들한테 조선일보는 절대 보
지말라고 당부하리∼란 다짐을 하며 무료로 봤다는 2개월에 해당하는 돈을 던져주며 해결을
봤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론 않 되리라 생각합니다.
인터넷으로 모든게 다 해결되는 심지어 신문까지도 인터넷으로 공짜로 보는 요즘 과히 사람
들이 신문을 이렇게 열받게 돈내며 볼까요?
그렇잖아도 구독자가 떨어져나가 각 영업점들은 현상유지하기도 힘들텐데 이런식으로 계속
하신다면.... 과연.... 내 일은 아니지만 염려스럽네요.
구독료를 직접 받아내기 위해 직원을 보낸다면 깡패같은 태도의 불순한 직원 말고 친절을 교
육받은 그런 직원을 보내시죠.
1년을 구독하기로 했다며 깡패처럼 무식하게 힘으로 누르며 사람 협박하지말구 정정당당히
계약서 작성하여 계약서 보여주며 1년 구독하기로 하지 않았냐며 따지면 어떨런지...
달라져야하겠습니다.
지금 내 피같은 돈 얼마는 받아갔을지언정.... 이런식으로 얼마나 갈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