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라와야 할 보고서가 늦어 엄청 깨졌답니다.
직장 있는 것이 감사하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하시겠지만 하루하루 결재 맞는 것 살얼음판 같은 회사 분위기 매일 긴장속에 살다보니 집에 가서는 정말 축 늘어집니다.
한번의 실수도 용납안되고 절대 야단 맞지 않고 완벽하려드는 (남자들에게 지고 싶지 않은) 성격 때문에 싫은 소리를 들으면 계속 마음에 새기고 그만두고 후회하느니 다니면서 후회하라는 선배의 말에 다시 마음을 접지만 딱 그만두고 쉬고 싶습니다. 그러면 후회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