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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냥 혼자이고 싶다.


BY hyeya74 2001-05-20

결혼 10년차.설레임은 없어지고 요즘은 신랑이 늦게 들어오건,
차라리 무슨 일이 없나? 그러기를 바라고 있는 내자신을 보게 된다.
애들도 별로 신경 쓰고 싶지 않고 .....
남편은 너무 권위적이다.명령형이고...
난 이제 대화 자체가 싫다.남편과의.
한 2년전만 해도 그렇진 않았는데...
가족이란 공기 같은 존재일까?
난 자신감을 잃어버린지 오래전 일이다.세상사는데 용기도 없구
억세고,거칠음만 남았다.내겐.
제 글 보시고 더 우울하게 ?榮摸?죄송합니다.
답답해서 두서없이 일요일 이른 아침에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