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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때문에 속상해서...


BY 속상한엄마 2001-05-21

중학교2학년아이 엄마입니다
우리애는 아주착한아이였어요
엄마한테 말대꾸한번안하는.....
그런데 저한테만 그렇구 ...외할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애가 보통아니라구 성깔있다구
근데 그 성깔을 저한테는 한번두 안부렸거든요
그런데 저는 우리아들을 하늘같이 믿었어요
공부는 좀 못하지만 그래두 착하다구
그런데 얼마전부터 아이에대한 믿음이 하나씩 무너지더니
지금은 어떻게 감당해야하는지 하나도 모르겟"어요
그래서 선배어머님들께 조언들 부탁할려구요
우리애는 어렸을때는 되려 저한테 매을 안맞었어요 특별한일아니면
그다지 매맞을짓을안햇어요
그리고 때린후에 제마음이 너무아파서 되도록이면 매를 안들었지요
그런데 요즘들어서 저한테 많이 맞았어요
어제도 맞았구 요근래들어서 많이 맞었네요
거짓말을해서맞엇어요
전아들을 믿었는데 조금있음 다 거짓말이더라구요
그때그때 저를 실망시키기싫고 혼날까봐 계속 거짓말을시키나봐요
그리고 정말 저희때랑 다른건 혼날짓을하면 들키면어떻게하나하구
걱정을하던지해야하는데 우리애는 그런게없어요
걱정두안하구.....그런모습이 더 저를 무섭게 하더라구요
근데 어제도 제가 인터넷으로 공부하라고시키고 부엌일을하고 방에
들어왓는데 그새 음란사이트에가서 동영상을 보다가 저한테 들켰어요
무지 혼났죠 그후에 아이가 음란사이트 못보게하는 프로그램을 깔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약속하자구하면서 거짓말시키지말구 보지말아야할건 보지말자구 굳게약속을했어요 그런데 더 큰일은 오늘 제가 (제가 일을갖구있습니다)퇴근후에 아이방에가보니 여자속옷이 잇는거에요(아이꺼) 기가막혀서 말두안나오더라구요 여자속옷을 어디서 훔쳐왔으면
아무도 안보이는데 숨겨놓던지해야지 방한켠에 숨겨놓은거에요
아니 숨겨놓은것두아니죠 지옷있는데 그위에 그냥있더라구요
이걸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 도저히 모르겠어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제가 어떻게해야하는지 방법좀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