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안있으면
tv에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방송될텐데
침흘리고 볼 남편들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허네

그시간에 나혼자 있으면 그 방송 보고
남편이 옆에 있으면 채널 돌려버려야지
왜 남자들은 지꺼 옆에 나두고 허-걱 침흘리고 tv에서 눈을 못떼는지
와이프가 예쁘건 안예쁘건 그 지랄같은 본능이 뭔지
글쎄 길가다 여자만 눈에 들어오면 힐끔
내가 하도 지랄을 해놨더니 내 눈치보면서 내가 안볼때 쳐다보더군
기분 나쁘지만 남자의 본능은 어쩔수 없나벼

하긴 울 아빠도 옆에 엄마태우고 뒤에 딸태우고 가면서
다방아가씨 오봉들고 가면 쳐다보더군
울 아빤 대놓고 아~예쁘다 늘씬하다
얼굴 자세히 보지도 않하고 무조건
내가 볼땐 떡이두만 가슴만 디따 크두만

그래도 대 놓고 쳐다보는게 낫지
몰래 힐끔힐끔 보는건 더 싫여
응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