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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가 형님이란 소리가 안나온대요 ##


BY apple 2001-05-24

나는 맏며느리
2년 시댁에 드나들다가 얼마전에 동서가 됐다.
결혼전에는 어머님께 내애기를 할때 나의 호칭이
'누구 엄마가...' 란다.
얼마전에는 어머님께서 왜 형님소리 안하냐고 하니까
형님소리가 안나와서 못한단다.

동서가 형님소리를 하던 안하던 상관없다.
둘이 부딪혀서 해결하던 아님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던...
근데 우리어머님이 왜 그런소리를 나한테 하느냐는것
누구 속상해하는 꼴 보고 싶어서 그런가
형제지간에 우애있게 지내라시면서
매번 이런식으로 내속만 끌어놓는다.

동서있는대서도 나 야단치고
못배워 교양없다시고
그러니 동서가 날 얍보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