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고 우선 속상해 방에서 그다지늘어놀만한 얘긴 아니지만, 답답한 마음에
몇자적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제 나름대로는 좀 심각해서요.
전 22일(마지막생리일로 따진 예정일)이 출산예정일이었거든요.
그런데 아직 이슬도 비치지 않고, 아무런 출산의 징조가 없어서요.
괜히 불안하고 몸과 마음이 몹시 힘들답니다.
단, 몇번의 가진통만 계속 반복하고 있네요.
병원에서 말하는 출산예정일은 26일정도로 잡고 있는데(초음파상의'
아기크기로) 괜히 뱃속에서 아이만 키우는게 아닌지 걱정입니다.
어제 병원에 검진갔더니 자궁문이 약간 열린상태라고 하네요.
담주 목요일(5.31)까지 소식이 없으면 유도분만하기로 하였답니다.
근데 걱정이 큰아이때도 딱 출산예정일날 낳았는데도 3.9킬로로 아주 크게 낳았거든요.그래서 좀 고생을 했지요.
둘째아이는 별로 크지 않다고 의사선생님은 말씀하시지만 왠지 1주일후에도 아이가 나오지 않는다면 엄청크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과 괜히
예정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으니 초조하기만 하네요.
혹시, 여러분들중에도 저와 비슷한 경험이나 주위의 체험담이 있으시다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혹시, 애기를 빨리 당겨낳는 비결은 없을까요?
암튼, 많은 답글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