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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여, 그대의 이름은 슬픔인가!


BY 슬픔 2001-05-28

슬프네요
내 맘이 우울해서 들어와 봤는데
단지 아내와 며느리라는 것 때문에 가슴이 까맣게 타들어 가야 만 하는 것일까요?
어디서 잘못된 것이길래 남편이라는 것 하나만으로 모든 권리와 힘이 생기는 걸까요....
난 내가 구세대라서 이렇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
젊은 30대 초반의 아내들이 아파하는 것이 너무 속상하군요.
다음 세대는, 나의 딸들은
우리의 아픔에서 벗어나서 살아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