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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해야하나..


BY 며느리 2001-05-28

우리시어머니 2년전 유방암 수술하구 작년엔 사고로 뇌수술하시구..
그래두 그동안 건강하게 지내셨는데 얼마전에 임파선에 혹이잡혀서 검사해보니 암세포라더군요. 폐에도 3군데정도 조금씩 전이가 된나봅니다.
총각으로알고 시집와서보니 처자식이 잇었지만 어머니도 임신중이라 그렇게그렇게 사셨답니다.
남편사랑도 못받고 아들만 다섯이나 낳고 말입니다.(경제적으론 더욱 엉망.)
그렇게 고생고생하시며 살셨는데 이젠 몹쓸병까지..
우리 어머니 불쌍해서 어쩌죠?
병원에선 항암치료를 하자하는데 어머닌 안하신다그러구..
주위에서 하는 말로는 오히려 더 고생만 하다가 가신다구하니..
혹시 먼저 이런 어려움 격으신분 계시면 도움말좀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