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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나


BY 바보 2001-06-01

사람이 돈없고 힘들면,
뻔뻔해지고 그러나요...?
우리사촌동서 만날 돈없다고,
여기저기 돈꾸러 다니고,
나한테도 여러번 빌려 갔는데,
갚지도 않고...
어제는 화장품,방판 은 엄청 비싸 잖아요.
자기 신랑이랑 같이 와서는 사라고,
그 비싼 화장품 놓고 가버리고...
빌려 간돈 갚지도 않으면서 어찌 그러나요.
바보같이 거절못하고,마음약한,
내 성격 때문에, 속상하고 그러내요.
가끔씩 무시하는말투도 그냥 넘어가고,
곰 같은 나,
정말 바보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