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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해


BY 휴--- 2001-06-01

임신테스트 결과 양성반응!
또 임신이다
아기 없는 분들 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솔직히 내키지 않는다
난 지금 연년생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둘째가 낼 모레면 백일
지금도 힘든데 자신이 너무 없다
그렇다고 나쁜짓 하자니 겁나고
이게 나한테 선물인지 시련인지 잘 모르겠다
얼마 전 TV에서 3남매를 연년생으로 키운 아줌마를 보고 뭐라고 했었는데 내가 그 짝 나게 생겼다
미치겠다
어떻게 하는게 최선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