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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간 사람 찾는 법 있나요?


BY 수국 2001-06-02

저희 시동생이 아침에 출근한다고 나가서는 5일째 소식이 없네요.
울 시부모님 거의 초죽음이 되었습니다.
정말 딱해서 못보겠어여.
전 그래두 한치건너 두치라구...

걱정보다는 많이 철 없다구 원망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불안해지네요.

울시어머니 시외할머니 돌아가셨을 때도 호상이라구 그렇게 울지 않으셨는데...
차마 가슴이 아파 못 보겠습니다.

차가지구 출근한다구 나갔다는데...
동서하구 싸우지도 않았다는데...

무슨 삶의 무게가 그리도 무겁던지...

알수는 없지만, 찾아야 합니다.

울 시부모님 생각해서라두..
방법 아시는분 있음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