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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없는 잔소리


BY 숨막혀 2001-06-07

웬수같은 하루가 또 시작되었네요
눈만뜨면 시작되는 잔소리
애들은 뭐하러 일찍 깨우며 자는애들 있는데
눈 만뜨면 문을 활짝 활짝 열어놓는다[참고....4곳중 삼면에 문이있음
우리는 부엌에서 밥도하고 씻기도하는데
양치질 할때도 수채 구멍에 바짝 붙어서하라고 잔소리
자고일어나면 추운데 문 을 활짜열어놓고 씻으란다
열나면 지가 바?에좀 나같다 오면 될걸 왜 식구들이
다 벌벌 떨어야 하는지...나참
추워도 춥단말 못하고떨어가며 밥을 먹는 애들
뭐가 춥냐고 난리를 칠테니...
그 인상 보면 어느누구도 숨막힐것이다
말투는 또 어떻고 소름끼쳐/
어제 현충일 애들 학교도 안가는데 6시15분쯤?楹?
일어나라고 모기를 한마리 잡았는데 피 터졌데나
모기약 뿌리게 약은 지가 나간다음에 뿌려도 되는데
이따 뿌리면 모기가 다 날아가 버린다고
모기약 찾으며 또 난리 약 어따 치웠냐고
치우긴 누가치워 혼자 쓰다시피 하는데
약 도 벌레 잡는 수준이 아니고 완전 사람 잡는 수준
뿌리고 나오더니 애들 안씻고 졸고 있다고
우산을 들고 죽인다고 덤빈다
죽여 달래라 하고 거들었더니
이제는 칼 들고 나한테 덤빈다 [지가 무슨권리로 날죽이겟다는거지
이 인간 그난리를 치고도 밥먹고 한숨자고 출근했다/
8시다되어서 이 인간 4시쯤 손님데리고 갈테니
붕어찜에 낙지볶음을 해놓으란다[제 정신이야/미친놈
할수가 없지 못한다 그랬지 [아침에 죽인다고 칼 드려데고
손님을 데려온다니......제정신이야 /아니면 날 지 노예로
아는거야 저당잡힌 인생 사는것같아
손니이와서 그만 긴 얘기는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