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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은 엄마


BY addasas 2001-06-07

퇴근해서 오니유치원에 갔다온 아들네미 얼굴에 손톱자국이 확 패였다.
선생한테는 아무 얘기도 듣지 못하고 할머니가 데리고 오다 발견한 모양이다. 누가 그랫냐니까 "장태원"이라고. 갠 전에도 다른 애를 활킨적이 있는애다. 다섯살난 애 말만 믿고 어쩔수도 없지만 태원이네 집에 확인해 보니 그런적이 없다고 한다. 속상해 미치겠다. 눈부터 얼굴 정중앙을 확 그어났다. 단 한번도 상처 난적이 없는 얼굴을... 고것도 손톱으로.
속이 끊어 선생전화 번호를 찾아도 없고... 엄마들도 선생전화 번호는 다들 모르네... 휴
선생이 알면 알림장에 쓸텐데....
우리아들네미는 의사표현이 정확한 편인데 태원이는 잡아떼고...다섯살 애들도 거짓말을 하나.
얼마전 똑같이 친구그래서 혼난 것 땜에 그러는지....
화가난다. 흥분이 가라 안질않네요.


어찌해야 흉안지고 나을 수 잇을까요.
도와주세요. 좋은 방법있음 꼭 알려주세요. 꼭 급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