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이 초등학교 5학년이에요

과연 사춘기인지..

맨난 말대꾸만 하고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다닐려고만 하고 바둑학원 한군데 다니는데 그시간두

제대로 못맞추어서 맨날 늦고 정말 싸우고 혼내는 것도

하루 이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혼내고 나면 내 기분이 엉망 그렇다고 그냥 내버려 둘수도 없는일

아직 가슴도 안 나오고 생리도 아직 안하고 그렇다고 비밀이

많은것은 아닌것 같고 시간 있으면 저에게 종알종알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다 이야기 하기도 하는데..

학원에 전화해서 상의 했더니 요즘 말대꾸도 많이 하고 통제가

안되어서 전화하고 싶었다고 하시던데.. 엄마라고는 하지만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런 증상이 사춘기가 오는 증상일까요?

사춘기는 보통 언제 시작되어 얼마동안 머무르던가요

증상들이 대충 어떻든지요. 대처 방법들은 또 무엇이 있는지요.

저도 여자지만 예전에 제가 크던 기억은 하나도 나질 않아요

애들이 크면 크는 데로 어리면 어린데로 왜 이리 걱정들이

많은지요..

선배님들 저에게 도움좀 주세요

무슨 이야기든지요.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