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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하세요


BY 위로 2001-06-18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다.

통곡할 때가 있고 기뻐 춤을 출 때가 있다.







돌을 흩어버릴 때가 있고 모아들일 때가 있다.

껴안을 때가 있고 껴안는 것을 삼갈 때가 있다.







찾아나설 때가 있고 포기할 때가 있다.

간직할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다.

말하지 않을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다.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다.

전쟁을 치를 때가 있고 평화를 누릴 때가 있다.







사람이 애쓴다고 해서,

이런 일에 무엇을 더 보탤 수 있겠는가?





전3장4~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