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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스트레스는 나의 적


BY saerena 2001-06-18

술 좋아하는 거 알고 결혼했지만
해도해도 너무 한다.
폭음으로 술먹던 자리에서 자기가 부지기수요.(-너무 늦어 물어보면)
필름이 끊겨 집 못찾아 빙빙 돌기도
남에게 업혀 온 것도 몇 번.
걱정에 휴대폰에 불이 나라 연락해도 통화는 안되고,
긴장상태에서 기다린 날이 어언 5년.(이제 포기할 때도 됐나?)
툭하면 회사 관둔다.
뭐 해먹고 살면 돈 벌래나?
나보고 나가서 돈 좀 벌어라.

정말 속상해요
술 끊는 방법 어디 없을까요?
술이 웬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