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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힘들어야하나?


BY 맏며느리 2001-06-19

제처지가 너무 한심합니다.위로받고 싶어요.
저는 요즘 매일 시댁에 출근합니다. 어머니가 쓰러지신이후로 허리가않좋으세요 언제쯤 나을지 기약도 없고 벌써3달째인데 두집 살림하느라 힘듭니다.결혼한 시누가 같이살지만 직장생활하고 동서도 직장생활
합니다. 시누아이들을 어머니가 봤기때문에 지금은 제가보고있죠.
우리아이들은 초등학교 5,3학년입니다.
한참 공부돌봐줘야 하는 나이인데....
지금은 빛도 400이나됩니다.
입원비에 병원비 택시비 반찬값....?도 않나는 돈예요.
직장생활 하고싶은데 내처지가 10번 잘했다가 욕먹을 상황입니다.
시누가 어머니 용돈드려라 합니다.
시누는 당연히 아기어머니가보고 생활비20만원 드리지만 제입장에선
그러고싶지않아요 6년살다 분가했어도 우리사글세?T내서 시작했구요.
분가5년?瑩嗤?빛내서 전세살아요.남편이 학교다니느라 직장생활5년?獰楮?모은재산도없고, 아이들은 크고.....저는 시댁에 충성하는 며느리고요 맏며느리가 무슨죄기에 받은것없이 고생만 합니다.
제사도1년에6번 분가했어도1주일에 1번은가고 지금도 충성하며
삽니다. 제처지가 한심하네요
동서는 그래도1000만원가지고 시작했어요 그리고 결혼생활 1년만에
1500벌었구요 그런데도 어머니한테받은돈 없다고 하소연합니다.
나는더 한심하게사는데....
우리어머니돈많습니다. 건물도있고(세100만원씩나옴)통장에5000넘습니다.그래도 매일돈없다하시죠.
자식들도 효자라 손벌리는 사람없습니다.
당신이 아프시니 그돈 풀어서 하시지.....자식들 보태주지는 못해도
손은왜 벌리는지...그리고 재산은 똑같이나눠준다는데 왜나만 희생하고 사는지 모르겠어요.내가 이기적인걸까요?
맏며느리 정말싫어요 나도 돈만쓰러가는 시댁이아닌 돈벌러 직장다니고싶어요.돈끌어앉고사는 어머니가밉고,나도한심하네요
위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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