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있음 이사를가요
신혼때 부터 쭉~ 10년을 넘게 살아왔는데 이사를 갑니다
초등학생 유치원 아이가 있지요
신혼땐 이 집이 넓게만 느껴졌는데(17평)
아이들이 크고 나니 넘 좁다는 느낌이 들어
항상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또 똑같은 평수로 이사를 갑니다
우울합니다
집이 좁다보니 아이들이 조금만 뛰고 움직여도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정말 나 교양없고 무식한 여자입니다
지금 계약을 해 놓고 울고있어요
울 신랑은 나보고 이 집도 궁궐같다나..
말이나 하지말지
날 더 화나게 만드는군요
정말 우울한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