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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억울해서


BY 억울해서 2001-06-22

글쎄 오늘 자원 봉사하는 사람들이 수원에서 결과보고및 시상을 하게
되었다네
2시에 입장 4시에 끝나는것인디
글쎄 임창렬 도지사에 각단체장 모였는디
도지사 늦게 도착한다는 이유로 30분늦게
시작 그때도 도착못해 다른 사람들 이야기
듣고 마치는 4시까지도 도착못해 단체회장들
더 기다려주자는 쪽으로 밀어 부친다
껌얻어 먹었나
솔직이 자원봉사 하는 분들 아줌마들인데
2시에서 4시 아들올 시간아녀?
빠뜻한 시간들 쪼게쪼게 갔는디 시간되도
못가니 모두들 안절부절 술렁술렁 그때
임지사 열렬한 팬 인지 어느 단체장 왈
"봉사자들 누가 나갔는지 끝까지 자리
지키지 않는 사람들 알아내서 시정을 요구
한다"네 우습지 지가 우리 월급주나?
병신 지네 집에서나 충성하지
왜 우리가 지들에게 충성해야되나
더우스운것 문앞에 나가 약속 시간 하나
지키지 못하는 그인간 오니까 나가지말라고
문을 막는다 우습지 임지사 출세해쑈
감옥같다나오니까 모두 무서워서 벌벌기니
결국 늦게 온 임지사 늦었다는인사하면 누가
우습게 보나 인사없이 빈자리 보며 얼굴 빡빡
찡그리며 오늘 모임주제~지역봉사자들 수원에서
월드컵 열리니 성공적으로 마치게 더욱 열심히
봉사해 주십시요인데 IMF가 우리 국민 잘사는
줄알고 태만해서라나?
이자리의 주제도 모르는자가 약속은 알겠으며
순수한 마음에 한자리에 모인 봉사자들 울며
겨자먹기로 듣고 있었다네
진짜 억울해서 올렸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