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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BY 미움 2001-06-24

아녕하세요
비가 하루종일 내리네요
어제부터내린비가 지금11시가 넘엇는데도 아직가지 내립니다
남편은 아직 안 돌아왔습니다
어제 오후7시에 나간 사람이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고잇습니다
시부모님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어제 일 끝나고 저녁먹고 바로나?A는데하루종일 운전하게 하다니.
더우기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는데말야
속이 잇ㄴ느건지 없는건지 정말 모르겠다
아까남편 전화왔다5시에
내내목포에 있다가5시에 여수넘어갔다고
그리고 여수돌다가 광주와서 터미널 들렸다가면 늦는다고한다
근데 지금까지 무소식이다 참 부모맞는지 의심스럽다
자식의 앞길을 완전 다맞고있는거 같다
지금도 밖에는 비가 내리고있다
이렇게 비가 내린느데 밤에 운전을 어찌ㅣ한느지무사히 들어와야할텐데 아직도 안심이 안된다
아들녀석 아빠기다리다가 겨우 잠들었다
어제도 밤 샜었다그러다 절려서 낮에 한숨잤다
근데 오늘밤도 새게 생겼다
부모맞는지 정말 물어보고싶다
난 오늘도 시간만 죽이며 보내게 생겼다
남편은 언제까지부모손에 질질끌려다니며살건지................
정말 이럴땐 갈라서고 싶다
남편한사람을 두고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근데 시부모생각하면 부모맞ㄴ느지 갈라섰으면ㅁ 한느심정이다
시부모 지금도 그럴거다
나하고 이혼하고 돈벌어서 집에 내놓기를 바랄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혼안한다
또다시 남편돈벌어서 집에 내놓ㄴ느일따윈 하게하고싶지 않다
남편도 가정을 갖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으니까
근데 이시간까지 안들어왼 내사 불안하다
혹여 집으로 모시고 오는건 아닌지
지금이시간이면 서울 가는 고속버스끊겼을텐데
설마 그러진 않겠지
전화도 못하겠다 불안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