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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가 이사온다는데......그후


BY 고민녀 2001-06-26

여전히 결말이 나지 않고 있어요.
어머님께서 제게 물어보시네요.
"솔직하게 말해봐라. 작은애들 이사오는거 싫으냐?"
물론 속으론 이렇게 말했죠.
네 싫어요.
하지만 말 못했어요.
결과 나면 다시 올릴께요.
이딴걸로 고민한다는 자체가 한심스럽네요.
요즘들어 왜 이렇게 작은 일로도 스트레스를 받는지 모르겠어요.
휴~
결혼하고 맘 편하게 살고 싶은 것 자체가 욕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