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79

시대가 바뀌는 길목에 서서...


BY gigalim 2001-06-27

어려운 시절에 태어나 많이 배우지 못했음다
여자란 남편 보필 잘하고 자식 잘 키우면 될꺼라고 배워만 왓음다
물려받은 재산 없었음다
사랑이란 정하나로 두손 맞잡고 이를 물고 황금을 모앗음다
자식에게 만은 이가난을 물려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임다
입고 싶은것 먹고 싶은것 참았음다
지금 헤어보니 남매를 키우면서 학원을 10개의 종류를 보냈음다
황금을 물려 주느니 지식을 물려줘야 겠다고 생각했기때문임다
아들은 공학박사 딸은 영화감독으로 출세했음다
모아논 황금 하나도 없음다
이방에 들어와 넘 넘 충격이 컸음다
그렇다고 자식한테 보상받을 생각 전혀 없음다
내가 격은것 물려주고 싶지않았기에 그렇게 한 겁니다
그런데....
이유도 없이 시댁이 싫다
명절때도 가기싫다
젊은이들의 사고가 이렇다면 노년의 부모들은 넘 허탈하지 않을까요?
요즘 세대들을 이해 못하는것 아니예요
나도 시집 보낼 딸이 있는데....
시대가 바뀌는 길목에 선 우리의 세대들을 이해를 좀 해 줬으면.....
하고 넋두리를 해 봅니다



글쓴이 :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