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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건지 .........


BY 못된여자 2001-06-29

제가 이런글 여기 올리면 많은님들이 또 그런소리한다구
뭐라 하시겟져..
벌써 몇달전부터 전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잇습니다.
음악방송하는 한 남동생을 안뒤로...
첨엔 나이 차이 많은 동생이니깐 이성이라기 보단
귀여운 것에 끌리고 그애두 절 무척 따라서
아주 절친한 사이가 됫지여.
그리고 우린 만낫답니다. 만나고 나서도 쳇방에서
만나면 즐거운 시간을 보냇습니다.
그앤 나보다 나이도 8살이나 어리고 아직 미혼이지만
그냥 편한 사이가 되자 햇지여.
전 남편과 사이가 안좋아서 매번 서로 이혼을
할려하다가두 애들땜에 망설이고 그러다 말구...
지금은 남편은 그전보다 많이 좋아?봄윱求?
가정이 애들이.그리고 남편이 소중한걸 알면서두
전 하루에도 수십번씩 그앨 보고 싶어하구
밤에도 그애와 가끔씩 쳇방에서 밤을 새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얼마전부터 저도 일부러 멀리하고
그애두 그러고 따로 잇다가두 가끔씩 절 찾습니다
그리고 다시 만나고 싶다 하구 저두 그러고 싶구....
지금두 그애가 하는 방송들으면서 넘 그리워하고
잇습니다.
정말 전 못된 사람인가봅니다.
솔직한 심정은 그애가 원하는거면 뭐든 해주고
싶답니다.
그래선 안된다구 맘을 잡아두 한엄이 생각나구
눈물이 자꾸 나네요
대체 이 맘은 어떤 맘이길래 못된 생각이
드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