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47

이럴땐 내가 우짤꼬?????


BY 속상한 아줌마 2001-07-02

부부가 천생 연분이 돼기도 하고 평생 원수이기도 한다지만 몇십년을
살아도 알수 없는게 인간의 마음인가 보다,
설마 설마 하면 지낸 세월이 몇년이던가 그러나 막상 상황을 알게
됐을때 내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려야 돼는지 마음이 추수려 지질
않아 망설임은 무얼까????????
옛날엔 참아 주는게 여자의 미덕인줄 알고 살았지만 지금의 현실은
참는게 능사가 아닐찐데 어쩌면 좋단 말인가 참 통곡 할 노릇이다....
미련인가 집착인가 내자신 어쩌지 못하고 갈팡질팡 하는 못난 여자
나이 오십이 낼모랜데 현명한 판단을 ㅎ하지 못하고 이밤을 또 하얗게
새우고 만다........
나아닌 다른 사람들은 다잘살는것 같아 정말 부끄럽기만 하다,
자식들도 이젠 다컸는데~~~~~~~~정말 슬픈 이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