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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남편심리, 이해가 안되요..


BY 30대 2001-07-02

울 남편하고 나, 6개월째 부부관계 없답니다.

보통땐? 괜찮아요. 많이 챙겨주고..
외박 안하고, 주말엔 꼭 가족과 있고, 보통때도 일찍 오려고 하는 편..(10시에 보통 퇴근이져)..

그런데, 잠자리에서 저하고는 살도 안댈려고 해요. 가운데에 우리 애기 눕혀 놓고..가끔 아침에 발기도 되어 있고, 성욕은 갖고 있는거 같은데..
일을 많이 하니까 피곤해서 그렇거니 했지만, 벌써 6개월째.
가끔 이상한 생각도 들곤 했지만, 꼬투리 잡을 일 없고, 본인이펄쩍 펄쩍 뛰니까..
저하고는 야한 비디오도 절대 안봐요. 제가 보자고 우겨도 절대로!!!
(울 남편 포르노 혼자서 보는거 예전에 본적 있거든요.)

도무지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 그 속을 알수가 없네요.
제가 싫은거 같지는 않은데..
지금 새벽 3시 넘었는데, 잠이 안와서요.
혼자 잘 자는거 보니까 착잡하고, 성욕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궁금하고...별별생각...
휴-누가 좀 알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