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마구 뛴다.... 아무래도 남편이 수상하다. 아니 내 감으로는.. 거의 맞다. 만약 이 번이 내 감으로 들어 맞으면 어떻게 할것인가. 그 여자하고 끝났으리라 믿었는데 아니 믿으려고 했는데.. 폰 번호도 바꿔가며 또 다시... 그냥 아무 생각이 없다. 하두 당한 탓일까? 말도 없어지고... 일단 내일 확인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