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이 옷을 선물 받았습니다.
샤리템플이라는 일본 브랜드의 옷이구여..
가격은...15만원대.

아이 원피스 한번 치고는 넘 비싸져..

그런데.
한번,두번.
세번째 세탁을 해서 널었는데,스커트 부분의 나염에서 물이 빠졌습니다.
(체리무늬의 나염인데..빨강 체리무늬에서 흰색 바탕으로 뻘건물이
찌익~~빠졌네여)
매장으로 가지구 갔더니 본사에 심의를 넣어야 한다나여?
2주 반만에 오늘 연락 왔는데...
세탁 부주의랍니다.

어깨에 장식도 달리구 해서 그냥 세수비누로 손빨래 했거든여.

샤리템플 본사왈...
중성세제를 물에 완전히 풀어 세탁해야 하는데,
고체의 비누를 직접 옷감에 대고 했으며..깨끗이 헹구지 않은 과정에서 비누가 옷에 고착되어..물이 빠졌다는 거에여..

지금까지 한건의 하자 접수가 안된 물건이니 반품이나 교환이 안된다네여.

선물받아 기분 좋게 입히려구했는데..
어쨌든 지금 상태론 입힐수가 없어여..물이 찌익~~ 빠져서..

황당하기도 하구..
어떻게 하면 좋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