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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신랑감


BY 웨딩플래너 2001-07-04

알럽스쿨을 통해 초딩동창들과 연락이 되었다.
그중 도드라지게 멋진애가 있다. 그 당시 그앤 반장, 나는 부반장.
2학년땐 우리집에 놀러도 자주 왔었고.

그땐 쑥맥,내성적인데다 말도 잘 못하는 애였는데..
수업시간에 선생님께 화장실간다는 말을 못해 앉은자리에서 똥을 싼적도 있다. 너무 내성적이어서....
근데 그애가 16년만에 연락이 되었는데 너무나 근사한 남자가 되어
나타났지 뭔가?
초등때부터 부잣집 아들로 소문났고 공부 또한 잘 했었다.
지금은 일등신랑감이 되었는데 여자친구가 없다하네.
너무 인기가 많은데 비해 여친이 없다...
마침 울 여동생이랑 잘 어울리는것 같아 둘이 짝지워줘야겠다.
쿄쿄...
얼른 다시 친해져서 여동생이랑 결혼까지 시킬 욕심이다.
잘 되길 빌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