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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침범 위반 차량 사실 확인서


BY 황당해? 2001-07-14

경찰서에서 중앙선침법이란 위반 사실 확인서를 한번 받은적이 있습.
그것도 4월에 위반한 사실을
6월에서야 받았지요.
처음엔 황당했지만
그래 교통질서를 잘 지키자는 의미에서
씁쓸하지만 인정하고 벌칙금을 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오늘 또 받았습니다,
위반 날짜는 5월1일이구
받은 날짜는 7월 14일이구요.
그 곳을 하루에도 열두번씩 왔다갔다 합니다.
물론 지난번에 범칙금을 내면서 이젠 어떠한 경우도 위반을 안하겠다는
다짐도 했구요.
그런데
제가 좀 흥분한 이유는

1. 사진찍힌 날짜와 확인서 받은 날짜가 너무 길어서 이의를 할려고 해도 기억이 잘 안난다이겁니다.
사진을 찍었으면 가능한한 빠리 보내줘야 인정하기가 쉬울거 아닙니까?,

2. 사진 찍을때 차량 번호판까지 확실하게 나오게 찍어야지
사진에 찍힌 날짜가 없고 사진도 작아서 잘 확인이 안되고 번호판만 크게 찍어서 보내니 인정하기 좀 애매하다이겁니다.
사실 사진 찍는 사람이 4월에 찍은 사진으로 날짜를 바꿔서
신고를 해도 될수 있잖습니까? (법규보다 돈에 눈먼 사람)

3. 유턴 하는 자리를 확실하게 해주면 어디가 덧난답니까?
마치 덧에 걸리게 해놓은 것처럼 유턴 하는 위치를 길게 해 놓고 앞에는 점선으로 해서 유턴하면 안되는 자리이고 사실 유턴 할수 있는 자리는 짧고 뒤에서는 빵빵 거리고...
이왕 중앙선 분리대를 하는거 좀더 길게 해서 점선 부분을 없애주면 위반하는 차량이 생기지 않을텐데 말입니다.


이렇게 되면 위반을 하고 범칙금을 내는 사람도 깨끗하게 인정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다 보면 취지대로 위반하는 사람도 줄어들 것이고요

취지는 좋으나 어떻게 생각하면

어떻게 하면 범칙금 많이 받아들이나 연구하는것 같고

덕분에 이상직업까지 생기고.....

위반 하는 사람이나

찍는 사람이나

모두가 이름을 걸고 양심적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