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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떠나고 싶다!


BY blue 35 2001-07-17

어서 떠나고 싶다.

손바닥만한 이 동네를...

다른 곳도 마찬가지일까?

아마 큰 곳은 피하면서 살 수 있으니...

안 만나면 그만일테니...

난 사람들 사이엔 최소한 지켜야할 예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최소한의...

아이들도 최소한의 해야 할 일과,

최소한의 해선 안될 일에 대해서

그들의 부모가 알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본다.

다른 사람에게 고마워할 줄도 모르고,

미안한 줄도 모르고,

다른 사람에게 자주 피해를 주고...



지금 너무 화가 난다.

이곳에 오기전엔 인간성이 좋다는 인정을 받았느네...



만약, 나와 친한 사람이 나를 팔아서 자기의 이익만을 챙겼다면,

난 그를 믿어도 되는지...

돈 몇푼 때문에 날 팔았다면.

그가 나의 친구가 맞는지...



아~~~

이세상 살이가 넘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