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32

떵(?)같은 넘


BY Ejd 2001-07-19

울신랑은 가끔씩
내가 뭘 잘못말하면 똥같은 말을 한다고 한다.
디러운 넘.
퇴근길 전화를 했는데 홍대에서 구로공단까지 오는 사람한테
잘 안들려서 사당이냐구 그랬더니 또 똥같은 소리 한단다.
내가 실수한 건 안다.
평소엔 점잖은 사람이
그넘의 떵같은 소리 정말 듣기 싫다.
그저께 또 그러길래 다시 또 그소리 할꺼냐구 그랬더니
또 한단다.
그래서 나도 똥같은 소리 하지 말라구 했더니
삐졌다.
이틀째 말도 잘 안한다.
아무리 생각해두 내가 잘못 안한 것 같은데,,,
나쁜넘, 떵같은 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