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란일 받으러 병원에 갔었는데요,
며칠 있다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몇 번 가야 정확한 날짜가 나오는건가요?

한 번 진료비도 초음파 했다고 해서 15000원이나
받고......
또 제 상식으론 초음파가 아니라 내시경같던데...
산부인과에선 질내 삽입하는걸 초음파라고 하나요?
꼭 위내시경 같던데...
초음파는 그냥 배위에 이상한 젤 바르고
검사하는거 아닌가요?
또 오라긴 하는데 느낌이 너무 나빠서 가기가 싫네요.

애기는 가져야 하는데.....

그리고 기초체온 재어 보신분 어떻게 하셨어요?
저는 잠들고 깨는 시간이 일정치를 않아서 하다가 관둬버렸는데...
저 같이 불규칙하게 사시는 분들의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사정상 도저히 규칙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서요.

그리고 생리주기가 너무 길어서 그런데 좋은 민간요법이 없을까요?
올해 딱 4번 했습니다. 처녀땐 자주 안하니까 넘 편하고 좋더만,
결혼후엔 아기 만들 기회가 남들보다 적으니 속상하네요.
정말 아기 때문에 이만 저만 고민이 아닙니다.
왜 제겐 아기가 안 생길까요?
좋다는 약 다 먹고, 좋다는 병원 다 가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니....

답답할 뿐입니다.